은평병원 영상의학과에서는 첫째, X-선영상, 초음파 영상등 각종 영상의 촬영, 판독, 진단 및 진료 자문, 둘째, 의료 영상 저장 전달시스템(PACS)를 기반으로 한 각종 영상정보의 처리, 보관 및 전송 등의 영상정보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영상의학과에서 실시하는 각종 검사를 받으려면 각과에서 진료를 받고 검사 처방이 내려지면 처방에 따라 검사를 받은 후 담당 의사에게 결과를 확인 후 치료를 받게 됩니다.
X-선을 인체에 투과하여 각 신체(구조물)의 크기, 모양, 위치 및 음영을 분석할 수 있는 검사로써 병변의 초기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방법입니다.
초음파란 인간의 가청영역밖의 고주파를 가진 음파로, 초음파검사는 이를 이용하여 겉으로 볼 수 없는 우리 몸안의 기관들을 영상화하여 이상유무를 보는 검사입니다. 방사선에 노출이 되지 않는 검사로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, 검사받을 때 통증이 없고 검사방법이 간단하여 CT나 MRI 등의 기초검사, 건강진단 등의 예비검사(선별검사)로 널리 이용되고 질병의 악화나 호전여부를 추적하는 검사로도 유용하게 시행됩니다.
초음파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은 매우 다양합니다. 임산부의 경우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태아의 정기적인 성장검사나 선천성 기형의 조기발견에 도움을 줍니다. 또 신속을 요하는 외상환자의 검사에 유용합니다.